음주 뺑소니로 수감된 김호중… 교도관 금품 요구 사실 드러났다
김호중, 수감 생활 중 충격적 사건


가수 김호중이 수감 생활 중 충격적인 금전 협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팬들과 대중은 그의 근황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가 김호중에게 자신이 입소를 도와줬으니 대가로 3000만 원을 요구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섰다. 김호중은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수감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압박을 느꼈고, 결국 다른 교도관과 면담하며 협박 사실을 털어놓았다.


법무부 조사 결과
조사 결과, A씨가 실제로 김호중의 입소 과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고 금전이 오간 사실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민영교도소 교도관도 수사와 재판 단계에서는 공무원으로 간주되므로, 실제 선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더라도 금품 요구 자체로 뇌물 수수죄가 성립할 수 있다.
현재 소망교도소 측은 A씨를 직무에서 배제하고, 법무부의 최종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호중, 음주 뺑소니 사건 배경
김호중은 2024년 5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 상태로 벤틀리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았다.
사고 이후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하라고 지시한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다만 음주운전 혐의는 사건 발생 후 시간이 오래 지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역추산하기 어려워 적용되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김호중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고, 항소는 모두 기각됐다. 이후 상고를 취하하며 원심이 그대로 확정됐다.
소망교도소 이감과 특수성
김호중은 8월 서울구치소에서 국내 유일의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소망교도소는 남은 형기가 1년 이상인 수형자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의 희망에 따라 입소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사건으로 김호중의 수감 생활이 순탄치만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팬들과 대중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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