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라톤 대회 비극… 트럭에 치여 뇌사 판정된 선수, 진태현 “너무 먹먹하다”


배우 진태현이 마라톤 대회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 판정을 받은 선수 소식을 전하며 깊은 슬픔을 표했다.
10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피해 선수는) 올해 동아마라톤에서 2시간 13분이라는 훌륭한 기록을 세운, 열정 가득한 유망주였다”며 “공식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도로를 절반만 통제했다니 너무 답답하고 먹먹하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 80대 운전자의 차량, 달리던 선수 덮쳐… 끝내 뇌사

사고는 10일 오전 10시경, 충북 옥천군 구간에서 진행 중이던 마라톤 대회에서 발생했다.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A씨(20대)**는 대회 선두 그룹으로 달리던 중,
갑자기 1톤 트럭이 차선을 변경하며 A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도로는 2차선 중 1차선만 대회용으로 통제된 상태였으며,
나머지 차로는 일반 차량이 통행할 수 있었다.
사고를 낸 80대 운전자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머리와 몸 곳곳을 크게 다쳐 결국 뇌사 판정을 받았고 현재 연명치료 중이다.
■ 부실한 도로 통제, 안전 관리에 대한 비판 이어져
이번 사고는 대회 측의 안전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공식 도내 마라톤 대회라면 전면 통제가 이뤄졌어야 한다”며
“참가 선수들이 생명을 걸고 달리는 경기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건 명백한 관리 실패”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자 주최 측은 즉시 남은 경기 일정을 전면 취소했으며,
경찰은 대회 측의 도로 통제 절차, 안전요원 배치 여부 등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지역 마라톤 동호인들과 선수들은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며
피해 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 배우 진태현의 호소

진태현은 평소 운동과 마라톤을 즐기며 스포츠맨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번 사고 소식에 “젊고 유망한 선수의 열정이 이렇게 허무하게 끊기다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 대책이 꼭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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