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몸의 치료와 균형

말초 신경 통증 및 질환은 어떻게 관리해야할까?

by powerin0815 2025. 3. 30.

말초 신경질환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말초신경 구조:


신경 뼈 대계의 말초 구성요소는 알파 운동신경, 감마운동 신경과 축삭돌기, 그리고 뼈대근이며, 감각신경, 결합조직과 관절, 혈관에 분포해 있는 수용기들과 지지율 신경계의 뉴런이다. 결합조직은 각각의 신경속막(endoneurium,) 신 경다발막(perineurium) , 신경바깥막섬유( epineurium)들로 둘러싸여 있다. 축삭 초(axolemma)는 축삭의 표면을 구성하는 막이다. 슈반세포는 축삭 초와 신경속막 사이에 있으며, 신경다발에서 활동전위의 전도를 빠르게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수초로 형성되어 있다. 수포화되어 있지 않은 작은 섬유들은 예외적이다. 말초신경은 하나의 다발로 구성되어 있거나, 몇몇 다발들로 구성될 수 있다. 

 

신경도 가동성이 있을까? 가동성과 특징

 

말초신경계와 중추신경계는 서로 연결되어 있고 상호보완적이다. 신경을 측면에서 보면 H모양으로 생겼다. 구조적 그리고 기능적으로 결합조직과 연결되어 있으며 신경 간의 전기적 신호 전송도 이루어지며, 신경전달물질의 화학적 흐름도 존재한다. 이 시스템은 동시간대에 자극을 수용할 수 있으며 변형과 움직임이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관절이 움직이거나 신경이 긴장되면, 관절이 움직이는 쪽으로 신경 활주가 일어나고 풀리면 신경 활주가 움직이는 관절에서 멀어지게 된다. 처음 에는 신경 활주가 관절의 움직임에 근접하여 발생하지만 움직임이 지속될 때는 점점 관절의 움직임으로부터 열어지게 된다. 실질적으로 신경계 가동성은 신체의 기능적 활동 시 독립적인 움직임을 위하여 필요하다. 팔 움직임 전에 말초신경 전체에서 움직임이 나타나며, 긴장이 증가하고 결합조직과 신경조직 사이의 움직임이 먼저 일어나게 된다. 가동성은 신경조직의 불필요한 압박이 없어도 된다. 척수, 신경뿌리와 신경얼기의 배열은 기동성을 유발한다. 어떠한 곳이든지 긴장하게 되면, 그 긴 장력은 모든 시스템에 구석구석까지 반출될 수 있다. 신경이 긴장하게 되면 신경의 주행 방향은 굽어지거나 똑바로 된다. 독립적인 신경과 신경다발을 둘러 씨는 결합조직은 신경이 신장할 경우, 긴 장력을 흡수한다. 생체를 이용하여 정중신경의 가동성과 긴장에 대한 초음파 연구에서 팔목관절 그리고 각각의 자세와 움직임에 따라서 5-10mm 정도 신경 가동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팔에 무게가 실리지 않았을 때는 느슨하고 물결모양을 보이지만, 무게가 실려 긴장하게 되면 직선 모양으로 팽팽해진다.
신경 가동 술의 바탕이 되는 이론이다. 

 

말초신경의 손상

 

말초신경계통의 신경 손상은 신경뿌리에서부터 몸통과 팔다리에 있는 말초신경까지 어느 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신경은 척추사이구멍에서부터 말초의 끝으로 갈수록 압박이나 긴장의 감수성이 증가하는데, 이것은 신경이 결합 조직과 혈관으로 둘러싸인 축삭돌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허혈성 통증이나 긴장성 통증은 이러한 조직들의 압박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말초신경은 교감신경 섬유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자율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신경학적 증상과 징후가 나타날 경우, 전반적으로 신경 가동성 검사와 신경의 주행 경로를 따라 주요 지점에 압박 징후를 검사해야 한다. 

 

신경뿌리 


신경뿌리는 척추의 척주관에서 척추사이구멍으로 나오며 척추의 다양한 병적 증상, 예를 들어, 퇴행성 디스크 질환, 퇴행성 관절질환, 전방 전위증 같은 질환들로 인하여 척추사이구멍의 공간이 감소하게 되면 신경뿌리가 압박받을 수 있다. 척주관이나 척추사이구멍의 공간이 좁아지거나 과도한 긴장과 옆 굽힘이나 돌림으로 인한 협착으로 신경뿌리가 지나가는 공간이 감소하게 되면 증상이 나타나거나 지속될 수 있다. 신경뿌리의 유착으로 인해 긴장 상태인 경우, 가 쪽으로 몸통을 구부리는 동작을 하는 신경 가동성 검사 할 때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 일단 신경이 손상되면, 감각 변화 또는 운동기능 상실과 같은 증상과 징후들이 근절과 피부 절에 나타나게 된다. 

 

상완신경총

 

척추사이구멍에서 뻗어 나온 신경섬유는 앞쪽과 뒤쪽 신경 가지로 나원다. 몸통에서부터 뻗어 나온 혈관운동 섬유들은 앞쪽 신경가지로 합쳐지며 팔신경얼기를 지나 팔분 절의 말초신경까지 이르게 된다. 팔신경얼기는 C5-Tl 신경뿌리의 앞 신경가지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다. 상완 신경 총은 각각의 말초신경을 구성하는 신경들을 몸통 중심으로부터 분리하는 기능을 한다. 말초신경에 긴장이 발생하면 그 긴장은 하나의 신경뿌리보다 다수의 목뼈의 신경 뿌리들로 긴장이 나누어 전달된다고 설명하면서 이러한 팔신경얼기의 그물 패턴이 신경 가동성을 제공한다고 제시하였다. 
상완 신경 총은 흉곽 출구 지점까지 이어져 있다. 흉곽 출구 지점으로 이어진 상완 신경 총의 경우, 신경혈관 구조물이 차단되거나 압박을 받는 주요 3 부위가 있다.

1. 전사각근 중사각근 첫 번째 갈비뼈로 구성되어 있는 공간인 목갈비근 사이의 삼각형. 
2. 쇄골 위쪽과 첫 번째 갈비뼈 아래쪽 사이의 갈비 빗장 관절 공간
3. 앞 세모 가슴근막, 작은가슴근과 부리돌기 사이로 이루어진 겨드랑이 사이 공간
* 골절로 인한 갈비뼈나 쇄골 부정유합과 같은 구조 이상으로 생기는 경우도 많다. 

 


신경학적 근절 검사를 위한 주요 근육들

 

목신경 1번~2번 경추 굴곡근
목신경 3번 경추 측 굴근
목신경 4번 견갑골 상승 근
목신경 5번 견관절 벌림근
목신경 6번 주관절 굴곡과 손목관절 신전근
목신경 7번 주관절 신전과 손목관절 굴곡근
목신경 8번 엄지손가락 신전근
목신경 등뼈 1번 손가락 벌림근

허리신경 L1-2 엉덩관절 굽힘근 
허리신경 L3 무릎관절 폄근 
허리신경 L4 발목 발등 굽힘근
허리신경 L5 엄지발가락 폄근
허리신경 S1 발목 바깥 벌림과 발바닥굽힘, 엉덩관절 펌근 
허리신경 S2 무릎관절 굽힘근 
허리신경 S3  발 내재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