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로 '참진드기 감염병' 위험 증가! 부산·울산·경남 보건당국, 대응 강화 나서
지구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그 영향은 단순히 더운 여름을 넘어서 우리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최근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평균 기온 상승으로 인해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커지면서, 보건당국이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습니다.
2025.04.22 - [분류 전체보기] - 5월 부터 급증하는 진드기 감염병에 예방방법을 쉽게 알려드려요
5월 부터 급증하는 진드기 감염병에 예방방법을 쉽게 알려드려요
따뜻한 5월, 진드기 감염병 주의보가 발동되었습니다. 예방이 최선의 대응입니다.햇살 좋은 날이 이어지는 5월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거나, 등산, 캠핑, 낚시 등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power-in.com
🏥 기후변화, 감염병 지도를 바꾸다
13일, 질병관리청은 경남권 진단분석 협의체 연례회의를 열고 기후변화에 따른 감염병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회의에는 각 지역 보건환경연구원, 질병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공유했어요.
특히 기온 상승으로 인해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주목했는데요.
부산의 평균 기온은 1990년대 14.4도에서 2023년 16.7도까지 상승, 무려 2도 이상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기온이 오르면 진드기 활동 시기도 길어지고, 활동 범위도 넓어져 감염병 확산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 참진드기, 어떤 감염병을 퍼뜨릴까?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드기매개 뇌염, 일본 홍반열 등 다양한 위험한 감염병을 퍼뜨릴 수 있는 매개체입니다.
특히 일본 홍반열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3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을 정도로, 결코 드물지 않은 질환입니다.
게다가 경남권은 일본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 때문에, 이런 감염병의 국내 유입 및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는 데 매우 중요한 지역이죠.
🔍 정부의 대응은?
질병관리청은 2020년부터 진단분석 협의체를 구성, 기후변화로 인해 확산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에 대한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문가 강의를 통해 기후 위기 속 이상기후와 감염병의 상관관계를 다시 한 번 짚고, 앞으로의 협력사업 방향도 모색했습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우리가 기억해야 할 점
- 기후변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진드기 활동 범위가 확대됨
-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일본 홍반열, SFTS, 진드기뇌염 등 치명률 높은 질병 포함
- 부산·울산·경남은 특히 위험성이 높은 지역
- 정부는 진단분석 협의체 운영, 대응 강화 중
- 국민의 경각심과 예방법 숙지가 매우 중요
🧡 일상 속 예방 수칙도 잊지 마세요!
-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피부 노출 최소화
-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 외출 후 옷과 몸 꼼꼼히 확인, 샤워로 진드기 제거
- 증상(고열, 구토, 설사, 발진 등)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자연이 바뀌면, 질병도 바뀝니다.
기후위기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삶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문제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경각심을 갖고, 예방부터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몸의 건강와 다양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위고비 처방 조건, 나는 해당될까? (0) | 2025.05.14 |
|---|---|
| 식욕을 조절하는 주사제? 위고비(WeGovy)의 처방조건을 쉽게 알아보자 (0) | 2025.05.14 |
| 지방간을 챙기자! 비타민 B3 풍부한 음식 TOP 3 (0) | 2025.05.13 |
| 지방간 줄여주는 영양소가 있다? 지방간제거 영양제 추천 (0) | 2025.05.13 |
| 혼자 할 수 있는 안면마비 회복을 돕는 얼굴 근육 마사지 방법 (0) | 2025.05.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