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새 예능 ‘극한84’ 첫 방송에서
추성훈이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결국 크루에서 하차하는
충격적인 상황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큰 안타까움을 안겼다.
■ “힘든 게 재미있다”… 러닝 도전 앞두고 불태운 투지


30일 첫 방송된 *‘극한84’*에서는
기안84가 극한 러닝 크루를 꾸려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떠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출국 전 네일숍에서 얼굴을 비춘 추성훈은
“유도 선수 시절 장거리 20km까지 뛰어봤다. 힘들어도 그게 또 재미있지 않냐”며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입문 1년 차 러너 권화운도 마라톤 메달을 걸고 등장해
기안84를 향한 팬심과 함께 “기안84 때문에 러닝을 시작했다”고 고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 “뼈 두 개 부러졌다”… 목발 짚고 나타난 추성훈, 모두 충격
하지만 출국 당일 분위기는 단숨에 얼어붙었다.
기안84와 권화운이 먼저 공항에 도착해 추성훈을 기다리던 중,
추성훈이 목발을 짚고 등장한 것이다.
스튜디오 역시 “장난 아니야?”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추성훈은 결국 사실을 털어놓았다.
“어제 촬영하다가 뼈가 두 개 부러졌다.
제트스키 타다가 이상하게 넘어져서… 응급실 갔더니 뼈가 부러졌다고 하더라.”
그는 괜찮다고 말했지만
의사가 “상황에 따라 수술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 영상이 공개되며
스튜디오엔 다시 충격이 이어졌다.
■ “비행기가 문제다… 기압 때문에 엄청 아프다”
추성훈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게 있을까 싶어 도와주러 왔다”며 사과를 전했다.
하지만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 뼈가 붙는 데 최소 한 달 이상
- 비행기 탑승 시 기압 문제로 극심한 통증
- 남아공 도착 직후 병원 진료가 필요할 수도 있는 상황
기안84는 “도착하면 병원 먼저 갈까요?”라며 걱정을 숨기지 못했다.
■ 결국… 긴급 회의 후 ‘하차’ 결정
제작진은 출국을 한 시간 앞두고 긴급 회의에 들어갔고,
고심 끝에 추성훈의 합류 불가를 최종 결정했다.
추성훈은
“가고 싶지… 너무 가고싶다. 미안하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고,
기안84는 “형님이 저희보다 더 아쉬울 것”이라며 위로했다.
결국 추성훈은
기안84와 권화운에게 “안 다치게 잘 다녀와라”라고 응원하며
아쉬운 작별을 했다.
스튜디오에서 기안84는
“첫 번째 1호 크루 회원과 이렇게 이별했다. 탈퇴하셨다”라며
허탈한 미소를 지어 짠함을 더했다.
■ ‘극한84’는 어떤 프로그램?
*‘극한84’*는 기안84가 42.195km를 넘어서는 극한의 마라톤 코스에 도전하며
스스로를 시험대에 올리는 ‘초극한 러닝 예능’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라는 거대한 자연 환경 속에서
기안84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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