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해외 여행 뎅기열 예방법과 백신 병원 정보

5월 해외여행 뎅기열 예방법과 백신 정보

뎅기열은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한 전략입니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모기와의 접촉을 줄이는 생활습관이 핵심입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

• 모기 기피제 사용: 외출 시 DEET 성분이 포함된 모기 기피제를 노출 부위에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아침과 해질 무렵에는 더욱 철저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긴 옷 착용: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 팔, 긴 바지 착용을 권장합니다. 밝은 색 옷이 모기의 접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모기장 및 방충망 활용: 숙소나 집에서 모기장을 사용하고 창문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모기 유입을 차단하세요.
• 고인 물 제거: 화분받침, 빗물 고인 통, 타이어 등은 모기의 산란지가 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비워주어야 합니다.
• 에어컨 사용: 모기는 차가운 환경을 싫어하므로,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5월 해외여행 뎅기열 백신 접종, 가능한가?

현재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승인된 뎅기열 백신은 대표적으로 **'덴바시아(Dengvaxia)'**가 있으며, 특정 조건에 맞는 사람에게 접종이 권장됩니다.

• 접종 대상: 9세~16세 사이, 이전에 뎅기열에 감염된 이력이 있는 경우
• 주의 사항: 이전 감염 이력이 없는 사람이 이 백신을 맞을 경우, 추후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항체 검사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는 새롭게 개발된 백신(CYD-TDV 외)이나 임상시험 중인 백신들도 도입을 검토 중이며, 백신 접종이 모든 연령대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단계는 아닙니다.

 

기후 변화와 국제 이동 증가로 뎅기열은 우리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치료제보다 예방이 우선인 만큼, 모기 퇴치와 개인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여행이나 출장을 앞두고 있다면, 방문 지역의 뎅기열 발생 현황을 미리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이 안전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5월 해외여행 뎅기열 예방접종,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

뎅기열은 아직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열대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예방접종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안전한 선택입니다.

국내에서 뎅기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곳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뎅기열 백신이 국가 예방접종 항목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일반 보건소에서는 접종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여행의학 클리닉이나 감염내과가 있는 병원에서 유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뎅기열 백신 접종 가능성이 높은 병·의원의 예시입니다.

 

병원명위치전화번호

서울대학교병원	서울 종로구	02-2072-0505
서울아산병원	서울 송파구	1688-7575
삼성서울병원	서울 강남구	02-3410-2114

※ 병원마다 백신 보유 여부가 다르므로 사전에 꼭 전화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예방접종 전 꼭 알아야 할 정보

• 백신 종류: 현재 접종 가능한 백신은 '덴바시아(Dengvaxia)'로, 과거 뎅기열 감염력이 확인된 사람에게만 권장됩니다.
• 사전 검사 필요: 감염 이력이 없으면 오히려 접종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항체 검사 후 결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접종 시기: 여행 최소 2주 전에는 접종을 마쳐야 면역이 생기므로, 여유 있게 계획하세요.
• 비용 부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전액 자비 부담입니다. 병원별로 비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께 권장됩니다

• 동남아, 남미, 아프리카 등 뎅기열 유행 지역으로 장기 체류 예정인 경우
• 해당 지역으로 출장을 가거나, 현지 활동이 많은 경우
• 과거 뎅기열에 감염된 이력이 있고, 재감염 가능성이 높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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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과 더불어, 모기 기피제 사용, 모기장 이용, 피부 노출 최소화 같은 생활 속 실천이 병행될 때 가장 효과적인 예방이 가능합니다. 단기 여행자라면 접종 대신 철저한 모기 회피 전략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