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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해외여행시 조심해야하는 뎅기열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려드려요

by powerin0815 202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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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모기로 전파되는 열대의 불청객

5월에는 쉬는 날도 많아 해외 여행가기 참 좋습니다. 해외여행시 위험할 수 있는 질환 뎅기열에대해 대비 해야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억 명이 감염되는 뎅기열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입니다. 감염 시 극심한 근육통과 관절통을 동반해 '뼈가 부러지는 열병'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죠. 최근 몇 년 사이 확산 속도가 빨라지며 우리에게도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만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위에 그림을 눌러 5월 해외여행 질환 예방과 접종을 알아가세요 . 해외여행 2주전에 확인후 접종하셔야 효과 있습니다.

뎅기열이란 무엇인가?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유행합니다. 전염의 주요 매개체는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와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로, 이들은 주로 낮 시간대에 활동하며 이른 아침과 해질 무렵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감염 증상은 발열, 두통, 피부 발진, 심한 근육통과 관절통 등이 포함되며, 일부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5월 해외여행 뎅기열 모기5월 해외여행 모기3

모기와 바이러스의 전파 구조

뎅기 바이러스는 총 *4가지 혈청형(serotype)*이 존재합니다. 한 번 감염되면 해당 혈청형에 대한 면역이 생기지만, 다른 혈청형에 다시 감염될 경우 오히려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반복 감염은 더욱 주의해야 하며, 모기의 활동성과 지역 환경이 감염 확산에 큰 영향을 줍니다.

고위험군과 주의 지역

뎅기열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지만, 특히 임산부, 영유아, 고령자, 만성질환자는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아래와 같은 지역은 뎅기열 유행이 자주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역대표 국가유행 시기특징
동남아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5~10월(우기) 모든 혈청형 존재, 감염률 높음
남아시아 인도, 방글라데시 등 6~9월(몬순 시즌) 대도시 중심 확산
중남미 브라질, 멕시코 등 연중, 특히 우기 DENV-1 및 DENV-2 유행
아프리카 케냐, 탄자니아 등 10월~12월 감시 체계 미비, 과소보고 우려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인해 모기의 활동 범위가 북상하면서, 기존에 감염 사례가 없던 지역에서도 뎅기열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전에는 반드시 현지 감염 상황을 확인하고, 모기 퇴치제 사용과 같은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는 것이 안전한 여행의 첫걸음입니다.

 

뎅기열의 주요 증상, 어떻게 나타날까?

뎅기열은 감염 초기에는 일반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빠르게 심해질 수 있어 초기 판단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열과 극심한 통증이 특징이며, 일부는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예방과 대응에 큰 도움이 됩니다.

 

5월 해외여행 뎅기열 증상15월 해외여행 뎅기열 증상 2

 

일반적인 뎅기열 증상

감염 후 보통 4~10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갑작스러운 고열 (40℃에 가까운 경우도 있음)
  • 심한 두통, 특히 눈 뒤쪽 통증
  • 근육통과 관절통, 마치 뼈가 부러지는 느낌이라는 표현도 많습니다
  • 피부 발진: 감염 후 3~5일 사이에 몸통이나 팔다리에 붉은 발진이 나타날 수 있음
  • 식욕 부진, 구토, 전신 피로감

이러한 증상은 보통 1주일 내외에 호전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이전에 다른 혈청형에 감염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중증 뎅기열(Dengue Hemorrhagic Fever)**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중증 뎅기열의 징후

중증으로 발전할 경우 혈소판 감소, 출혈, 혈압 저하, 장기 손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잇몸이나 코피 등의 출혈 증상
  • 복통, 구토가 반복되며 탈수 증세 동반
  • 숨 가쁨, 의식 저하
  • 피부에 멍이 쉽게 생기거나 점상 출혈

5월 해외여행 뎅기열 가족사진 25월 해외여행 뎅기열 가족사진

 

아이와 노인은 더 주의해야

소아나 고령자,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면역력이 낮아 증상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는 증상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열이 지속되면서 무기력하거나 식욕이 급격히 저하된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증상이 의심될 경우, 절대 자가진단에 의존하지 말고 병원에서 혈액 검사 등 전문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해열제 중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은 출혈 위험이 있어 사용을 피해야 하며,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5월 해외여행 뎅기열 비행기5월 해외여행 뎅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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