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짧은 머리로 돌아온 ‘생존 신고’… “퓨리오사 같죠?”


개그우먼 박미선이 암 투병 후 10개월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활동 중단 이후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그는 특유의 밝은 미소로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전했다.
10개월 만의 복귀, “생존 신고하려고 나왔어요”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는 짧은 머리의 박미선이 등장했다.
함께 출연한 유재석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우리의 단짝 누나, 박미선 씨입니다”라며 반가움을 전했다.
박미선은 카메라 앞에서 “가짜 뉴스가 너무 많아서 생존 신고하려고 유퀴즈에 나오게 됐다”며 웃음을 지었다.
짧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그는 마치 영화 ‘매드맥스’의 주인공 퓨리오사를 연상시키는 강인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치료 끝냈고, 기도해줘서 고마워요”
앞서 지난달 15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박미선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조혜련은 “미선이가 ‘나 완전히 치료 끝났고, 그동안 나 위해 기도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당시 소식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안도감을 주며, 수개월간 이어진 투병에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물결
박미선의 출연 예고가 공개되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복귀 기다렸어요”, “건강한 모습 보니 다행이에요”, “역시 박미선은 웃음이 매력이에요” 등
수많은 댓글이 달리며 그의 복귀를 반겼다.
박미선은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개그우먼이자 방송인으로,
최근까지도 자신만의 유쾌한 에너지로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유방암 초기 증상,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

박미선이 투병했던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생존율을 크게 높이는 질환이다.
유방암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 없어 스스로 증상을 놓치기 쉬운 만큼,
정기적인 자가검진과 검진이 필수적이다.
대표적인 유방암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유방에 단단한 혹(종괴)**이 만져질 때
- 유두(젖꼭지)에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색이 변할 때
- 유두 함몰(안쪽으로 들어감) 혹은 형태 변화가 있을 때
- 유방 피부가 함몰되거나, 주름이 잡히는 현상이 있을 때
- 겨드랑이 부위의 멍울 또는 통증이 동반될 때
이러한 증상이 보이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초음파나 유방촬영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40세 이상 여성은 1~2년에 한 번씩 정기 검진을 권장하며, 가족력이나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더 자주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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