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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드디어 칼 빼들었다!”

by powerin0815 2025.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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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실탄 + 초강수 인사… 삼성의 ‘역대급 초대형 빅딜’ 초읽기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7년 침묵을 깨고 초대형 M&A 모드에 완전히 돌입했다.
지난주 삼성의 컨트롤타워 사업지원실을 전면 개편하며, 내부에 M&A 전담팀을 신설한 것.
그리고 그 지휘봉을 맡은 인물이 바로 **‘하만 인수의 주역’ 안중현 사장(62)**이다.

이 변화는 단순 개편이 아니다.
100조 원에 달하는 삼성의 실탄이 향하는 곳이 어디인지를 보여주는 결정적 신호다.


■ ‘하만 인수’ 주역 안중현, 다시 전면 배치… 이재용의 강한 신뢰 드러나

안중현 사장은 2017년 약 9조 원 규모의 하만 인수를 성사시킨 핵심 실무자다.
이번에 새로 꾸려진 M&A팀의 총책임자로 임명되며 그의 위상은 다시 정점으로 올라섰다.

  • 1963년생으로 박학규 사업지원실장(61)보다도 연배가 높음
  • 1986년 삼성전자 반도체 입사 → 정통 ‘삼성맨’
  • 미래전략실·사업지원TF 등 핵심조직 경험
  • 프린팅솔루션 매각, 한화와의 ‘빅딜’ 참여

최근 재계 전체에 세대교체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도
굳이 연배 높은 안 사장을 전진배치한 이유,
그것은 한 가지다.

“이번 M&A는 절대 실패할 수 없다.”


■ 삼성전자의 ‘전투력’: 현금 92조 → 초대형 빅딜 가능

삼성전자의 순현금은 2024년 9월 기준 92조 원.
단 6개월 만에 5조가 늘어났다.

그동안 조용했던 M&A 시계도 올해 들어 급격하게 빨라졌다.

📌 삼성의 2024년 M&A 타임라인

  • 레인보우로보틱스 완전 자회사 편입
  • 美 마시모 오디오사업부 3.5억달러(약 5,000억) 인수
  • 독일 HVAC 기업 플랙트 15억유로(약 2.4조) 인수 결정

하만 이후 삼성의 최대 약점이던 “공격적 M&A 부족”이
이제야 본격적으로 재가동된 모습이다.


■ 목표는 어디인가?… AI 반도체·피지컬AI·미래 모빌리티

재계에서는 삼성의 다음 M&A 타깃을 크게 세 가지로 본다.

1) AI 반도체

삼성의 차세대 생존전략 핵심.
AI칩 경쟁에서 엔비디아·TSMC에 밀릴 수 없다는 판단.

2) 피지컬AI(Physical AI)

제조 혁신의 핵심 분야로 전 세계적으로 기술 기업은 많지만
‘성과를 내는 기업’은 거의 없는 상황 → M&A 후보군이 매우 넓음.

3) 미래 모빌리티

LG·현대차에 비해 삼성의 존재감이 약한 로봇·모빌리티 영역 보강 필요.
올해 인수한 레인보우로보틱스만으로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


■ 재계 평가: “이재용, 사법 리스크 끝나자마자 바로 움직였다”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회장은
곧바로 반도체 회복 + AI 선점이라는 두 축에 공격적 투자 전략을 올려놓았다.

전문가 평가도 긍정적이다.

김대종 세종대 교수
“AI 선점과 글로벌 초격차 유지를 위한 공격적 M&A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는 단순한 인사나 조직 개편이 아니라,
**삼성의 미래 10년을 좌우할 ‘전략 변화의 분기점’**이라는 의미다.


■ 메르세데스 벤츠 회장과의 만찬… 의미심장한 시그널

이재용 회장은 방한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 벤츠 회장과 만찬을 갖고
미래 전장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하만 이후 벤츠와의 협업은 특히 주목된다.
향후 삼성의 M&A 방향성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이다.


■ 마무리: “조용했던 삼성, 다시 거대한 톱니가 돌기 시작했다”

핵심부서 개편
M&A팀 신설
안중현 사장 전진배치
92조 실탄
AI·로봇·모빌리티 대전략

이 모든 조각이 말해주는 것은 하나다.

삼성은 다시 공격 경영 모드에 돌입했다.
곧 ‘하만을 뛰어넘는 메가딜’이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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