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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본명 조보윤)가 내년 엄마가 된다.
25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조보아는 현재 임신 중기, 안정기에 접어든 상태이며 내년 늦겨울 출산 예정으로 알려졌다. 팬들에게는 깜짝 소식이자 축하받을 만한 근황이다.
■ 갑작스런 결혼 발표… 당시의 ‘임신설’은 사실이 아니었다
조보아는 지난해 10월, 비연예인 남성과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열애설조차 없었던 상황에서 결혼 소식이 발표되며 많은 이들이 놀랐고, 자연스럽게 ‘혹시 임신 때문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그러나 당시 소속사는 즉각 부인했다.
- 조보아는 이미 1년치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잡혀 있어
- 신혼여행조차 가지 못하는 상황
- 오랜 기간 교제한 만큼 자연스럽게 결혼 날짜가 빨라졌을 뿐이라는 설명이었다.
이번 임신 소식은 결혼 1년여 만에 전해진 것으로, 팬들은 “조용히 자기 길 가는 모습이 멋지다” “축복할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탄탄한 필모그래피… 10년 넘게 이어온 꾸준한 활동
조보아는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뒤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왔다.
대표 출연작:
- 사랑의 온도 — 감성 멜로에서 안정적인 연기력 선보임
- 이별이 떠났다 —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평
- 복수가 돌아왔다 — 밝고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매력 어필
- 구미호뎐 — 판타지 장르에서도 존재감 과시
최근에는 예능과 광고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배우로 자리 잡았다.
■ 이제는 ‘예비 엄마’… 앞으로의 행보는?
현재 임신 중기인 만큼 당분간은 활동을 최소화하고 건강 관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동안 꾸준히 드라마·예능을 병행해 온 만큼, 출산 후 복귀에도 관심이 쏠린다.
조보아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엄마 조보아’로서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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